꿈이 생겼다.
바로.. 부스트캠프 AI Tech 7기에 합격하는 것.
밤 늦게 전자기학 공부하려고 도서관에 가다가
아마스빈에 들러 커피 주문하고 앉아서 폰을 하는데,
부스트캠프 AI Tech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군대에 있을 때, 원준이가 우테코에서 공부해보고 싶대서 부트캠프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다만 당시 난 앱이나 웹보다는 클라우드나 인공지능을 공부하고자 했기에,
우테코가 분명 좋은 기회라고 생각은 했지만 큰 관심은 없었다.
복학 후, 형이 공부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겼고, AI 소학회에 들어갔다.
친구들이 생겼고, 자연스레 인공지능융합학과를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
다만 인공지능융합학과의 교육 과정은 만족스럽진 않았다.
이산수학, 자료구조, 컴퓨터 시스템 등의 기초 과목은 정말 도움되었지만,
정작 기계학습이나 딥러닝을 다루는 과목은 부실했다.
그래서 석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AI Tech 모집 공고를 보게 된 것이다.
독서실에 앉아 이전 기수 분들의 합격 후기를 보고 우선 프로그래머스 공부를 시작했다.
알고리즘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프로그래머스 레벨 1 문제도 너무 어려워서 놀랐는데
이제는 백준에서 브루트포스까지 풀고 와서 훨씬 나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여전히 쉽진 않았다.
위의 다섯 문제를 풀었다.
네 문제는 어찌저찌 해결했는데, 점찍기는 어려워서 맞히지 못했다.
AI 리포트를 받았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열심히 해야겠다 .. ^_^
열심히 해보자!
문제 푼 거 정리하고 전자기학 공부한 다음 자러 가야겠다.
초심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고 싶다.
3줄 요약
- 부스트캠프 AI Tech에서 공부해보고 싶다.
- 50일 남아서 다행이다.
-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고 싶으니 배에 힘 주고 준비하겠다.
내일 할 일:
- 프로그래머스 7문제 풀고 기록
- 프리코스 수강 계획 세우고 듣기
- 전자기학 8, 9장